숍 스토리: 이보리
카롤라 알렉상드르와 그녀의 숍 이보리 (Ivori) 와 함께 우리는 함께 배우고, 우정을 쌓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2012년, 카롤라는 바르셀로나 보른 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숍을 열었습니다. 그녀와 지역 브랜드의 다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의류들 사이에서 우리의 첫 번째 슈즈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
이보리는 존중, 전통, 그리고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들이 모이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 거의 10년간의 찬사를 받은 카롤라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초대합니다.
N: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자신에 대한 간략한 설명)
C: 저는 음악에 열정적이에요. 라디오헤드를 정말 좋아하고요. 파트너와 우리 강아지 카밀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해요. 바르셀로나를 산책하며 친구들과 좋은 와인을 마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해요. 저는 스스로를 사교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무언가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극장에 가서 댄스 공연을 보는 것처럼요. 오하드 나하린의 작품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물론 패션도 좋아해요! 특히 여행할 때 빈티지 숍에서 영감을 얻어 제 브랜드인 이보리(Ivori)의 컬렉션을 디자인하죠.
N: 아이보리를 처음 열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C: 물론이죠. 2012년 12월 1일이죠.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처음으로 사업장 셔터를 열었는데, 그보다 더 설레면서도 동시에 긴장되는 순간은 없었을 겁니다. 오랫동안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면 항상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이제 9년이 지났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셔터를 열고, 사랑으로 만든 고품질의 지역 디자인을 찾아 이보리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그 순간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N: 기업가로서 평생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 것 같아요...
C: 정말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건 제가 판매하는 각 브랜드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알아가는 거예요. 제 사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거예요.
N: 나기사의 철학이 이보리와 고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C: 저에게 나기사는 이보리와 뗄 수 없는 관계예요. 매장을 오픈하고 몇 달 후 클라우디아와 파블로를 만났고, 그 이후로 계속 함께 일하고 있어요. 둘 다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죠. 나기사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고품질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편안한 신발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매 시즌 한 켤레 이상 구매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예요! 이것만으로도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아요 ;)
N: 나기사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저희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C: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에요.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우리의 유대감은 더욱 강해졌고, 그들은 사실상 아이보리 가족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아이보리는 제가 처음 함께 일했던 회사 중 하나였고, 지금도 여전히 든든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나기사, 앞으로도 함께할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
N: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디자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은 무엇인가요?
C: 당연히 브레이디드 "일라 레드" 모델이죠. 몇 년 전에 이 신발의 첫 번째 버전을 샀었는데, 아직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제 옷장에 꼭 있어야 할 필수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