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베를린

저희에게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는 패턴 제작과 제화 기술, 특히 손바느질 에스파드리유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2014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AMD Akademie Mode & Design Berlin에서 신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 학교의 Antje Drinkuth 교수님께서 파리에서 열린 저희 박람회에서 저희를 만나주셨습니다. 그녀는 학기 시작 전에 열리는 워크숍에 저희를 초대했습니다. 학생들은 패션 디자인, 패션 저널리즘, 디자인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을 전공했습니다. 대부분 베를린에서 공부했지만, 워크숍을 위해 다른 독일 도시에서 온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4일 동안 학생들은 자신만의 에스파드리유를 디자인하고 제작했습니다. 각 학생은 재료와 자투리 천을 사용하여 무드 보드를 만든 후, 마지막 디자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테이핑, 주요 포인트 표시, 디자인 트레이싱 등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진행한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저희는 마스터 패턴(스페인어로 템플릿이라고 합니다)을 활용하여 패턴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이 패턴을 사용하여 선택한 소재로 조각을 냈습니다. 각 학생은 학교 작업실에 있는 재봉틀을 사용하여 직접 재단했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밑창을 손바느질했습니다. 바늘, 면실, "슬리퍼"(손바느질에 사용하는 손가락 받침대), 그리고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학생들은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고, 모두 에스파드리유를 받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이 경험과 베를린을 정말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