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동아리: 씨앗

새해를 맞이하며 세운 모든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이번에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낙관에서 탄생한 책을 소개합니다. 크리스티나 카마레나 와 바네사 프레이샤가 직접 기획하고 출판한 SEEDS 는 내일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책입니다.

우리의 독서 동아리에 참여하여 우리 모두가 지역 사회와 국가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를 위해 나서야 할 때보다 더 중요한 때는 없었습니다.


팬데믹은 우리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우리는 곧 닥칠 수많은 환경 위기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020년 중반부터 우리를 에워싸고 있던 불안, 두려움, 무력감, 그리고 분노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공동체를 강화하고, 목적을 가진 브랜드와 사람들을 지지하고 공감했습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행동으로, 단결된 노력으로, 그리고 수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에서 집단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세밀라스는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정의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건설하는 우리의 여정을 제시합니다. 토착 문화, 숲 학교, 사회 정의, 에코페미니즘, 그리고 농생태학은 우리를 재생으로 이끌어 줄 '작지만 의미 있는 씨앗'입니다.


나기사는 항상 이러한 가치를 옹호해 왔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미래가 지역 사회에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생산은 이 나라의 일부 황마 노동자 공동체를 위한 재생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컬렉션이 확장됨에 따라, 우리는 다양한 제화 길드가 쇠퇴하고, 위축되고,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 결과, 숙련된 장인들의 지혜는 사라지고, 젊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의 성장 잠재력은 무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년 동안 블로그,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신발 제조 과정을 보여주고 각 신발을 만든 사람들을 소개해 왔습니다. 이는 신발에 쏟는 정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사라져 가는 이 기술의 아름다움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였습니다.


이 책에 담긴 관점을 제시해 주신 SEMILLAS(Cristina와 Vanesa)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 독서 모임에 참여하셔서 우리 모두에게는 지역 사회와 국가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는 없었습니다.